화학공학/고분자공학부-베트남 화학회, 연구-교육 협력 MOU 체결
화학공학/고분자공학부는 베트남 화학회(Chemical Society of Vietnam, 회장 Dr. Do Duy Phi)와 함께 지난 2월 19일(월) 베트남 하노이 CSV 본부에서 연구-교육 분야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였다.
베트남 화학회는 1989년 베트남 정부 주도로 설립되어 4,000명 이상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7개 이상의 베트남 우수 대학교와 멤버십을 지녀 베트남 화학 산업을 최전선에서 이끄는 산학연 단체이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우리 대학 화학공학/고분자공학부와 베트남 화학회는 공동 연구 및 교육 프로그램 협력 강화를 통한 미래지향적 동아시아 파트너십 구축에 박차를 가하기로 하였다.
양 기관은 최우수 베트남 대학교 화학 관련 전공 학생의 대학원 유학 및 교육 지원 프로그램을 성균관대에 도입 및 운영하기로 하였다. 구체적으로는 ▲CSV 주관 최우수 베트남 대학교 학생들의 현지 선발 및 추천 ▲베트남 현지 한국 회사를 대상으로 한 취·창업 활성화 상호협력 ▲그린케미스트리 가치 확산을 위한 베트남 교육 프로그램 개발 협력하기로 하였다.
이날 협약식을 추진한 화학공학/고분자공학부 박호석 교수는 “베트남 화학회 소속의 최우수 대학과의 교류 및 인재 리쿠르팅을 통해서 대학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양 기관에서 공통으로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에너지, 전자 및 바이오 분야에 대한 구체적 협업을 통해 국제협력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교류 성과를 확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